Mac을 가지고 업무에 활용한지 이제 10년 (맥 라이프 12년차) 차가 되었네요. 업무 관련 글만 올리다가 최근에 맥을 새롭게 설치하면서 정리 차원으로 제가 사용하는 맥 활용 방법 공유하고자 합니다. 맥 생활 12년 만에 드디어 한국에도 애플스토어 한국(가로수길), 지니어스 바가 생기네요. 보다 더 많은 유저가 맥을 통한 즐거움을 만끽 했으면 좋겠습니다.
- PDF 다운로드 : Mac@Work 2018.pdf
목차
- 사용 Apple 환경
- 생산성
- 리서치
- 저술
- PIMS
- 멀티미디어
- 오피스
- 번역
- 파일관리
- 네트워크
- 메뉴앱
1. 사용 Apple 환경
제가 사용하는 Apple 환경은 다음과 같습니다.
- Macbook – 메인 / 캐주얼용으로 회의, 업무, 강의용으로 사용합니다. (Sierra)
- MacBook Pro 13’ – 강의 및 프로젝트 업무용으로 사용 (Sierra)
- MacBook Pro 15’ – 강의 및 프로젝트 업무용으로 사용 (High Sierra)
- Mac mini – 부트캠프에 의한 Windows 10/공인인증서 관리 (High Sierra)
- iMac – 전자앨범 (Photos 앨범) 용도로 사용 (High Sierra)
- Apple TV – 영화/드라마/애플뮤직 용도로 사용
- iPhone7 – 메인 스마트폰
- iPhone SE – 로밍 스마트폰
- iPad – 리디북스, 킨들, 넷플릭스, Papers 용도
- Apple Watch – 메인 스마트폰이 묵음 처리 알람용, 건강 관리
2. 생산성
- Keynote : 교재 및 발표자료 작성, 긴 말이 필요없을 정도로 Mac에서 가장 요긴하게 사용하고 있는 도구라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. 제가 강의하는 모든 자료는 키노트에서 작업하여 발표합니다. 보통 2일-4일의 강의자료는 통상 2G-3G 정도의 파일크기로 작성되는데, 여지껏 문제 없이 저작 및 발표 했던 것 같습니다.
- 1Password : 웹 비밀번호 및 앱 구매 관리, 웹 서비스 id/password 관리 및 구매한 앱들의 Serial 번호를 관리합니다. 데이터는 Dropbox에서 관리하여 아이폰에서도 동기화 확인합니다.
- OmniGraffle Flowchart / 도형 : 가끔씩 그리는 Architect, Flowchart, Conceptual Map 그릴 때 사용합니다.
- MindNode : 마인드맵으로 원래는 xMind를 사용했었는데 macbook 에서는 너무 느려 작업이 불가능하여 mindnode로 변경하였습니다. 아이폰/iOS MindNode와도 데이터 동기화되어 편하게 사용합니다.
3. 리서치
- Devonthink Pro Office : 자료 수집 / 분류/ 분석 – Mac을 사용하는 이유가 이 Devonthink 때문이 아닌가 쉽습니다. 여지껏 작성한 논문7편 및 강의/컨설팅/리서치의 모든 자료가 Devonthink에서 관리 되고 있습니다. 보다 자세한 안내는 Devonthink 활용 가이드 – 자료 수집,분류 및 활용 및 Devonthink로 생각 정리 방법 (발표자료 원본 키노트 포함) 참고하세요
- Papers : 표준 , 도서 , 논문 열람 – 현재 회사에서 교육/컨설팅의 기초자료가 되는 PMI표준 , 글로벌 PM표준 및 관련 논문들을 열람하고 노트하는 목적으로 사용합니다. iPad와도 연계가 되어 편하게 주석 노트를 열람할 수 있습니다. Papers3 사용기 – Mac과 iPad에서 원활한 주석, 하이라이트 동기화 참고하세요.
- Kindle : 아마존 도서 – 국내에서 미번역, 원서는 아마존 킨들로 구매합니다. iPad 킨들 앱으로만 열람합니다.
- 리디북스 : 리디북스 도서의 경우 iPad 혹은 리디북스 전용 디바이스에서 열람합니다.
4. 저술
- MacJournal : 회의록 기록 – 업무 및 프로젝트 회의록 초안은 모두 MacJournal로 작업하는 편입니다. 프로젝트별 폴더 및 달력보기 기능으로 언제 회의했고, 전체 내용은 무엇인지가 한눈에 파악되어 좋습니다.
- MarsEdit : 블로그 저작 도구 – 본 블로그의 모든 저술은 MarsEdit으로 저작합니다. WordPress 와도 무난하게 연계되어서 별 불편없이 잘 쓰고 있습니다.
- Scrivener : 논문 작성 – 여지까지의 모든 논문은 Scrivener에서 초안 작업을 마치고, Word에서 최종 마무리를 했습니다.
5. PDF
- Preview (macOS 기본앱) : PDF로 인쇄 및 기본 뷰어는 Preview 를 사용합니다. Mac에서 키노트 발표/교재 PDF 인쇄 및 압축 배포 방법 참고하세요
- Acrobat Pro XI : Acrobat의 경우 PDF의 머리말,꼬리말, OCR 이 필요할 때 이용합니다.
- PDFGeneius : PDF 압축 관리로 여러 파일 병합 및 용량이 큰 PDF를 이미지 해상도를 낮춰 작게 만들때 사용합니다.
6. PIMS
- Microsoft Outlook(Web) : 구글 기반의 PIMS를 사용하다가 MS Office365 기반으로 변경하였습니다. Mac App Outlook도 있는데 파일 용량을 차지하는 것이 싫고, 영문 맞춤법 검사(Grammarly)와의 연계가 필요하여 웹버전으로만 사용하고 있습니다. Mac app 보다 검색 및 연계 기능이 오히려 편리한 것 같습니다.
- Contacts (macOS 기본앱) : 연락처 관리는 macOS의 기본 연락처를 이용합니다. 아이폰/iOS 연계도 iCloud 기반으로 거의 실시간으로 이뤄지며, Office365 및 Google 주소록은 1-way sync 방식으로 주기적으로 아이폰/iOS에 ContactMover 및 ContactsSync 앱을 통해서 자동으로 동기화 되고 있습니다.
- Calendar (macOS 기본앱) : 일정 관리도 macOS의 기본 칼렌더를 이용합니다. 칼렌더 데이터는 Office36의 데이터를 이용합니다. 메일상에서 주고받는 일정 약속이나, 항공권등과 같은 메일 내용의 일정을 자동으로 칼렌더에 적용시켜주는 기능과 연계되어 편리하게 사용하고 있습니다. iOS에서는 Calendars 5 앱의 월간 보기 모드로 Mac과 동일한 효과로 일정 관리를 하고 있습니다.
- Notes (macOS 기본앱) : 노트 관리는 iCloud 기본 데이터를 이용합니다. 아이폰/iOS와의 연계가 거의 실시간으로 이뤄지고 있어 간단한 노트/메모를 편하게 관리하고 있습니다.
7. 멀티미디어
- Pixa : 이미지 라이브러리 관리 – 강의에 사용하는 무료 및 상용 이미지 라이브러리 관리 용입니다.
- Photos (macOS 기본앱) : 사진 앨범 관리 – iCloud Photo Library에 의해 중앙 관리됩니다. Photos가 연계되는 장치는 아이폰, 맥북 및 전자앨범으로 사용하고 있는 iMac 입니다. 전체적인 워크플로우는 Mac 에서 사진 관리 방법 – 시즌2을 참고하세요.
- Lightroom : 사진 후보정 – 디지털카메라에서 촬영되는 이미지는 Lightroom을 통해서 선별하여 후보정한 후 Photos 앨범으로 보냅니다.
- Movist : 동영상 플레이어 – 저장된 동영상, 강의 중 Eye break 영상의 기본 플레이어로 사용합니다.
- iTunes (macOS 기본앱) & Apple Music : 음악 플레이어로 iTunes 및 Apple Music을 기본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. 다운로드 용량 걱정없이 원하는 음악/장르를 편히 스트리밍 받아 자동차나 방에서 청취합니다.
- Apple TV : 영화/ 드라마의 소장이 필요할 시 Apple TV에서 구매하는 편입니다.
- Netflix : 영화/ 드라마의 스트리밍은 Netflix을 이용합니다.
8. 오피스
- Office365 : 업무 환경을 Google Suite에서 Office365로 이주한지가 이제 3년이 되었네요. 전체적으로 word, excel, ppt 파일 기반 협업 이라든가, 오피스 문서의 한글파일 메일 송수신 등의 프로젝트 업무 협업 환경으로 만족하게 사용하고 있습니다.
- MS Word, PowerPoint, Excel : Office365/2016 버전 이후 Mac에서 원활하게 업무용 파워포인트, 워드 및 엑셀 파일의 작업이 가능합니다. 단, Excel의 경우 시트가 복잡한 경우 많이 느려 이 부분만 VM 상에서 작업하는 경우가 가끔 있습니다.
- MS OneNote : 프로젝트 노트관리는 원노트에서 진행합니다. Evernote의 경우 Repository가 단일로 되어있어 자료가 쌓이면 쌓일수록 관리가 힘든 구조인데, 원노트는 분산형 구조 및 쉐어포인트에도 원노트를 개별적으로 두어 프로젝트 전용 회의록으로 화이트보드 기록 및 회의 기록 용으로는 적정한 것 같습니다.
- Sharepoint : 프로젝트 협업으로 기본적으로 document(전용 원드라이브 저장소) + notebook(전용 원노트 저장소) 이렇게 두가지 앱만 이용하는 것 같습니다. 보안 구조에 따라 원하는 자료 구조 설계가 가능하게 되어있어 편리하게 프로젝트 협업 공간을 구성할 수 있습니다. 프로젝트가 종료되면 언제라도 해제하여 웹브라우저 모드로만 접속하면 되게끔 되어 있어 맥북 스토리지 관리도 효과적으로 할 수 있습니다.
- Onedrive for Business : 프로젝트 파일 저장소로 Dropbox와 연계하여 사용중입니다. 워드,엑셀,파워포인트의 Office 파일의 경우 브라우저만으로 동시 협업이 가능하여 가끔씩 요긴하게 사용하고 있습니다.
- Dropbox : 개인 & 업무용 파일 저장소로 기본 1T 공간을 사용합니다. 이에는 많은 3rd-Party 앱들과 연동되어 있고 Sub로 Onedrive 및 Naver Cloud 폴더가 동기화 되고 있습니다. 한 군데서만 작업하면 Onedrive/Naver Cloud가 같이 동기화 되는 구조로 설정해 놓았습니다. Mac에서 Dropbox 에서 Office365 협업 환경으로 옮기는 과정 공유 참고하세요.
- iCloud/Files (macOS 기본앱) : Desktop & Download 동기화로 Documents 폴더는 사용하지 않고 desktop 및 download 폴더만 여러대의 맥을 동기화 시키고 있습니다.
9. 번역
- Dictionary (macOS 기본앱) : macOS에 내장된 다국어 사전으로 엄청나게 요긴하게 사용합니다.
- Grammarly : 영문 맞춤법 확인 앱 및 사파리/크롬 플러그인으로 문법적 오류를 잡아 줍니다.
- Webapp Translate : 구글번역의 메뉴바앱입니다. 간단한 번역 확인 용도로 확인합니다.
- Allkdic : 한국어 사전 메뉴바앱으로 다음사전과 네이버 사전을 동시에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.
10. 파일관리
- Launchbar : 기본런처로 사용하고 있습니다. Spotlight 도 좋지만, 클립보드 history 및 클립보드 병합 기능, 아울러 클립보드 텍스트 paste 시에 스타일 제거하여 text only로만 저장하는 기능과, 파인더에서 더블커맨드로 각종 앱런칭을 선택적으로 편하게 할 수 있는 기능 때문에 launchbar만 이용하고 있습니다.
- Fresh : 최근 작업파일 목록을 확인하는 앱으로, 다운로드 받은 문서 확인 및 최근 작업한 파일을 메일 첨부할 때 요긴하게 이용하고 있습니다.
- Default Folder X : 최근 작업폴더 목록으로 모든 앱에서 열기 및 저장 화면에서 편하게 최근 폴더 및 최근 작업한 파일이 있는 폴더로 이동할 수 있습니다.
- DaisyDisk : 디스크 용량 관리로 디스크의 불필요한 대용량 파일 검출 등의 용량 정리를 편하게 할 수 있습니다.
- Chronosync : 폴더/파일 동기화로 백업을 위한 storage 및 NAS로의 백업을 편하게 하고 있습니다.
- Name Mangler3 : 대량의 파일을 동일한 패턴으로 파일명 변경이 필요할 때 이용합니다.
- Bandizip : 압축하기 및 압축 풀기를 동일한 앱으로 할 수 있어 좋습니다. 특히나 한글 파일/폴더가 들어간 경우 과거에는 압축/해제 앱을 다르게 했든데, Bandizip 출시이후 간편하게 하나의 앱으로만 zip 으로 묶어 고객에게 보냅니다.
11. 네트워크
- AdGuard : 광고제거앱으로 과거에는 Safari, Chrome 등에서의 광거제거를 위해 별개의 extension/플러그인을 설치해야 했었는데, Adguard 단일설정으로 모든 브라우저 (safari, chrome, opera, firefox 등..)에서 추가 설정없이 동일 광거 제거 기능을 해 줍니다.
- VPNUnlimited : VPN 접속으로 가끔 해외 확인 용으로 사용합니다.
- Folx Go+ : 다운로드 매니저로서 해외 사이트 파일 다운로드 시에 속도가 많이 느린 것에 대한 대안으로 브라우저에서 folx go+를 통해 다운로드 받도록 설정해 두었습니다. 이렇게 하면 5-6배 정도는 다운로드가 빨라집니다.
12. 메뉴앱
- 바람입력기1.5.2 : 한영 변환앱으로 shift+space 기반으로 한영변환을 편하게 해주는 앱입니다.
- Bartender3 : 매뉴업 그룹 관리로 메뉴바앱을 깔끔하게 관리할 수 있습니다.
- Keyboard Maestro : 단축키 자동화 관리로 키보드와 시스템 환경에 관련된 각종 이벤트 기반의 자동화 기능을 수행할 수 있습니다. 맥에서 Keyboard Maestro를 통한 작업 생산성 향상 방법 참고
- Sizeup : 윈도우 창위치 관리 앱으로 좌/우 50% 혹은 25% 창 크기 조정이라든가, 다중 모니터를 사용할 때 현재 윈도우를 옆의 모니터로 이동시의 기능을 단축키 기반으로 매우 편하게 수행해 줍니다.
- Blueharvest : USB 혹은 Network Drive 연동시에 macOS에서 발생시키는 ._AppleDouble, .DS_Store, .VolumeIcon.icns 이나 윈도우OS에서 생성되는 Desktop.ini, Thumbs.db와 같은 파일을 생성하지 못하도록 막을 수 있게 해줍니다.
- The Clock : 시간/달력 메뉴앱으로 달력 및 world clock의 기능으로 최강앱이지 않나 싶습니다.
- Hazel : 폴더/파일 정리로 제 경우는 몇 폴더의 자료 이동, 다운로드 폴더에서 3일 이상 된 파일 자동 삭제, 휴지통 1주일 후 자동 삭제 및 앱 삭제시 관련 설정파일 삭제 등의 기능을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.